벡트는 자회사 이솔정보통신과 함께 인공지능(AI) 기반 전자칠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. 모델명은 각각 ‘CCBEK-5486’과 ‘HCB 2.5세대’다.
전자칠판 CCBEK-5486 (사진=이솔정보통신)
CCBEK-5486은 △음성 기반 AI 검색 △자동 수학 연산 △텍스트·이미지 분석 △영상 실시간 번역 및 자막 생성 등을 지원한다.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(UI)를 통해 다양한 AI 도구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.
HCB 2.5세대는 사용자 편의성과 실시간 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모델이다. 블루라이트 저감형 패널과 전용 보호 기능이 결합돼 시력 보호 효과를 강화했다. △안면 인식 기반 로그인 △AI 검색 연동 △큐알(QR)코드 기반 자료 전송 △카메라 화면 속 화면(PIP, Picture in Picture) 기능까지 갖췄다.
벡트 관계자는 “신제품 2종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정교한 AI 기능을 갖춘 스마트 교실의 핵심 솔루션”이라며 “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스마트 에듀테크의 선도주자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이데일리 박순엽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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